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면서 정오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내륙은 비 대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햇볕이 강한 데다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가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80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오늘 하루 여유 있게 일정 잡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내륙은 대체로 구름만 많습니다.
오후에는 영서와 충북 북부 전북 경북 지역에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은 앞으로 계속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까지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토요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일요일에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까지 호남과 경남에는 10~40mm,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서부와 남부, 산간에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내륙은 무척 뜨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1도, 대구 32도, 안동은 33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전국이 장마권입니다.
이후에는 장마전선이 조금 더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주기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피해가 나지 않도록 미리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62913125710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